송중기·송혜교, 결혼 2년만 이혼..결혼반지 미착용→불화설 결국 사실로(종합)

2019. 6. 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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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 2년 만에 이혼절차를 밟는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불화설이 돌았고,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되면서 불화설에 이어 이혼설까지 제기된 바 있다.

송중기는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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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이혼, 결혼반지 및 불화설 사실화 사진=DB(배우 송혜교, 송중기)

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 2년 만에 이혼절차를 밟는다. 그동안 두 사람을 둘러싼 불화설은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27일 송중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송중기를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2017년 10월 31일 결혼에 골인했다.

열애부터 결혼까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던 두 사람은 결혼한 후에도 그들을 둘러싼 설(說)들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불화설이 돌았고,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되면서 불화설에 이어 이혼설까지 제기된 바 있다.

결국 두 사람을 둘러싼 불화설은 사실로 드러났다.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한다. 송혜교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혜교와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송중기는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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