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유통] 아모레퍼시픽, 100일간 발효시킨 제주 녹차 잎 원액..피부 시간 거꾸로

김하경 2019. 6. 2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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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에센스'
녹차 잎 50일 자연발효 시킨후
제주 옹기에 담아 50일 더 숙성
피부노화 막는 '카테킨' 추출
서울 청담동 `키퍼스` 바에서 선보인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와 싱글몰트 위스키. [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들이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응집한 제품을 출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의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는 제주 돌송이차밭에서 엄선된 녹차만을 선별해 100일간의 자연발효와 숙성을 거쳐 탄생한 제품이다.

제주 돌송이차밭의 녹차 잎을 50일간 자연발효한 후 제주 전통 옹기에 담아 다시 50일간 숙성시켜 카테킨 성분을 걸러냈다. 이 카테킨 성분을 통해 더욱 강화된 '퀴닉 에씨드'는 피부 3대 노화 요소를 케어하며 사용 전 대비 약 5.9배 더 강력한 피부 항산화 개선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결과 탄력을 개선하고 피부 투명도를 되살려 준다.

카테킨 성분을 지닌 빈티지 그린티 추출액은 싱글 익스트렉트 포뮬라 기술로 24시간 동안 천천히 추출해 발효 녹차 추출물 100%만을 제품에 온전히 담았다. 이는 숙성된 녹차의 항산화 효능을 담아내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녹차의 항산화 성분은 물론 미량의 녹차 아미노산까지 피부에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는 단일 전 성분으로 이뤄진 100% 원액에센스이지만, 화장품 유통기한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이를 위해 원료 개발 단계부터 설계하고 개발됐다.

6월 14일부터 22일까지는 서울 청담동 '키퍼스' 바에서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에센스 제품의 느낌을 담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100% 맥아만 증류해 만든 위스키인 싱글몰트 위스키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6월 말까지 전국 아모레퍼시픽 백화점 매장과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몰에서는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 소용량 한정판으로 70㎖ 스페셜 리미티드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백화점 매장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매하면 '아트 오브 빈티지' 기프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래디언스 플루이드·크림`.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도 피부의 광채를 높여주는 '화이트 프로그램 래디언스 클리어링 플루이드'와 '화이트 프로그램 래디언스 크림'을 출시했다. 요즘 뷰티 제품을 찾는 고객들은 피부 톤을 깨끗하고 맑게 만드는 데 관심이 많다. 자신만이 가진 본연의 피부 톤을 맑고 투명하게 끌어올리고 싶어하는 것이다.

또 '미백 케어' 제품을 살 때는 피부 톤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피부의 기미, 잡티, 주근깨를 없앨 수 있는 종합 케어 효과를 기대한다. 이 같은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헤라 제품은 피부 바탕을 맑고 균일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기미와 잡티 등 다크스폿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을 담았다.

'화이트 프로그램 래디언스 클리어링 플루이드'는 각질을 정돈해주는 아하(AHA)와 각질 세포를 분해하는 바하(BHA) 성분이 절묘하게 배합돼 피부를 매끄럽게 케어하는 제품이다.

아시아 여성 피부에 대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아모레퍼시픽만의 특허 미백 성분, 멜라솔브™(Melasolv™) 성분이 함유돼 있고 강력한 항산화력과 미백 효능으로 알려진 원료, 비타민C유도체(EAE)가 피부에 효과적으로 스며들어 투명하고 밝은 피부로 가꿔 준다. 제형은 기존 로션 제품보다는 묽어서 여름철에 발라도 답답하지 않다.

'화이트 프로그램 래디언스 크림'은 칙칙해진 다크스폿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피부 톤을 정리할 수 있는 저자극 크림이다. 아모레퍼시픽만의 미백 기능 성분 멜라솔브가 다크스폿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트러플에서 얻은 이스트 추출물이 한번 더 다크스폿을 케어해 맑은 피부 톤으로 만들어 준다.

또 판테놀 성분이 들어 있어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의 힘을 길러주며 본연의 건강한 피부 빛을 되찾게 해준다. 제품 용기 상단을 누르면 1회 사용량만 토출되도록 디자인한 것과 부드러운 감촉의 벨벳 같은 제형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만의 독자적인 미백 기능성 성분인 멜라솔브는 피부의 근본부터 케어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한다. 이 성분은 2009년 아모레퍼시픽이 국제 특허 등록을 마쳤고, 19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와 수차례 임상을 통해 안정성을 증명해 믿고 쓸 수 있는 성분이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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