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신더휴', 28일 견본주택 개관

풍부한 녹지공간 갖춘 '숲세권' 아파트
교육 특화 서비스, 최첨단 IoT 시스템 적용

한신공영은 오는 28일 전남 순천시 복성지구에 공급하는 ‘순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순천 한신더휴는 지하 3층~지상 18층의 아파트 14개동,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전용 67㎡ 84가구, 전용 75㎡ 171가구, 전용 84㎡A 551가구, 전용 84㎡B 49가구, 전용 102㎡ 120가구 등이다.

인근에 왕의산, 웅방산, 서산이 위치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숲세권’ 아파트로, 특화 단지설계까지 도입해 더욱 쾌적성을 높였다. 건폐율이 18.49%로 낮게 설계됐고, 동간 거리도 넓다. 단지 3면에 걸쳐 약 1600㎡ 규모의 완충녹지가 마련될 예정이고, 약 2.5㎞ 단지 둘레길도 들어선다. 인근에 조성될 생태문화지구에는 캠핑장과 뮤지컬공연장, 미술관, 숲속 공연장 등 문화복합시설과 서바이벌 체험장, 숲속 놀이터, 광장, 산책로 조성이 계획돼 있다.

사통팔달 교통여건도 좋다. 순천~광양을 잇는 순광로와 순천~여수를 잇는 무평로가 가까이 있어, 여수· 광양 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순천-완주 고속도로 ‘동순천IC’를 통해 전국 주요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이밖에 KTX순천역이 약 10분대, 여수공항은 약 20분대 거리에 있다.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순천권역 응급의료센터이자 전남 동부 6군에서 최대 규모 종합병원인 성가롤로 병원이 위치해 있다. 전남권 최대 복합쇼핑몰인 LF스퀘어몰이 차량 약 5분 거리로 가깝고, 홈플러스 순천점도 약 10분 거리에 있다. 인근 신대지구에 마련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 공유도 편리한 입지다.

순천 한신더휴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15위의 1군 건설사인 한신공영이 조성하는 대단지 아파트인만큼, 단지 내 도입될 특화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된다.

별동에 마련된 학습관을 종로엠스쿨이 위탁 운영해 ‘순천 한신더휴’ 입주민 자녀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치부부터 중등부까지 원어민 강사가 포함된 강사진이 상주해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며, 교육비용은 2년간 무료다. 프리미엄 독서실도 종로엠스쿨이 위탁 운영한다. 통학차량도 운행될 예정이다.

모바일을 통해 집안을 제어하는 카카오 스마트홈 IoT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집안 내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한 번의 터치로 집안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서도 집안 제어가 가능하다. 원패스 키를 활용해 주차, 공동현관 출입과 승강기 자동 호출을 할 수 있다.

단지 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도록 커뮤니티 시설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내에는 테마공원과 놀이터, 피트니스 센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실내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3개의 상가동도 조성돼 편의성을 더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순천시 풍덕동 305-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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