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택지지구 지정, 10월 전망..토지 보상금 향방 관심

■ 6월 25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3기 신도시 택지지구 지정, 10월 전망…토지 보상금 향방 관심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 후보지와 과천 등 공공택지 예정지가 이르면 오는 10월 지구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택지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절차로 사업시행자가 토지보상을 시작할 수 있게 돼 내년 수도권에 예정된 40조 원 달하는 토지 보상금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오피스텔 침체에 몸값 '뚝뚝'↓…올해 매매가격 5개월 연속 하락

대표적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의 침체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통계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격이 5월까지 하락하면서 5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가격은 1억 7,840만 원으로 전월대비 0.11% 하락했습니다.

◇ 소비자심리지수 두 달째 하락했지만 집값 전망은 '↑'…한국은행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째 하락했지만,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1년 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늘면서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7.5를 기록해 전월대비 0.4포인트 하락했지만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97로 4포인트 뛰면서, 지난 4월부터 석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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