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옥탑방의 문제아들' 서경석, 자신감 '브레인'→개인기 활약

전한슬 2019. 6. 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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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서경석이 개인기로 활약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계의 브레인' 서경석이 출연했다.

서경석은 문제를 듣자마자 "너무 쉬운데?"라며 자신 있게 나섰지만 연속으로 '땡'을 맞았다.

결국 서경석은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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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경석이 개인기로 활약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계의 브레인' 서경석이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의 키워드는 '하버드 출신 브레인'이었다. 옥탑방 멤버들은 고학력자 등장에 술렁이며 신아영을 예측했다. 하지만 옥탑방의 문을 열고 등장한 게스트의 정체는 서경석이었다.

이에 김용만은 "야 네가 하버드야?"라며 당혹했고, 서경석은 "하버드 출신인 거 맞다. 대전에 하버드 학원이라고 있다. 내가 재수를 진짜 하버드 학원에서 했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틀린 말은 아니다"라며 수습했다.

이어 문제풀이가 시작됐다. 첫 문제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영화 촬영장에서 '컷!' 다음으로 많이 한 말은?'이었다. 서경석은 문제를 듣자마자 "너무 쉬운데?"라며 자신 있게 나섰지만 연속으로 '땡'을 맞았다.

이에 민경훈은 "촬영장에 밥차 오지 않냐. 밥차 언제 와요? 아니냐"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정확한 답은 '점심 몇 시야?'였다. 또 민경훈은 다음 문제도 연속으로 맞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된 '?'가 미국에서 주스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고 있다'였다. 외국에서는 '신들의 꿀물'로 불린다는 주스의 재료를 맞혀야 하는 것이었다.

이에 서경석은 자신 있게 "케일"을 외쳤다. 그는 옥탑방 멤버들이 "케일이 달다고?"라며 당혹하자, "계속 먹으면 달아. 신들의 입맛은 그렇게 평범하지 않아"라고 말해 당혹을 안겼다. 하지만 자신감에도 불구, 케일은 답이 아니었다.

옥탑방 멤버들은 온갖 재료를 나열하며 골몰했지만, 번번이 '땡'을 맞았다. 그러던 중 송은이가 "김치주스"를 답으로 제시해 정답을 맞혔다. 옥탑방 멤버들은 답에 경악하는 한편, "먹어보고 싶다"며 궁금증을 표했다.

다음 문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밀! 그가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드러낸 것은 '?' 때문이다'였다. 서경석은 "의외로 단순한 게 답일 가능성이 높다. 다빈치의 체력 때문이다"라고 추측했지만, 멤버들은 침묵으로 호응했다. 또 송은이는 "ADHD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해 정답을 맞혔다.

결국 서경석은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한 상황. 서경석이 "그래도 이 정도면 문제 푸는 속도 빠른 거 아니냐. 내가 도움은 많이 되지 않냐"고 묻자, 정형돈은 "경석이 형, 공치사 되게 좋아하시네요?"라며 촌철살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문제는 '무려 700만 원에 낙찰된 스칼렛 요한슨의 코 푼 휴지! 그리고 마릴린 먼로의 '?'은 5000만 원에 팔렸다'였다. 서경석은 "마릴린 먼로의 점의 일부. 각질"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송은이가 "처음에는 논리적으로 접근하더니"라고 말하자, 서경석은 "논리가 필요없어"라며 깨달음을 전했다. 또 서경석은 히트작이었던 학원 CF송으로 힌트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그는 '방사선' 힌트를 얻고 "마릴린 먼로의 X-Ray"를 외쳐 처음으로 정답을 맞혔다.

이후 9단계 문제로는 '조선 시대 과거 시험 경쟁률은 1909대 1! 과거를 앞둔 선비들은 '이 음식'을 절대 먹지 않았다'가 제시됐다. 서경석은 몸에서 소리를 내는 개인기로 힌트를 따냈고, 정답인 '문어'를 맞혔다.

끝으로 멤버들은 '햄릿'의 스펠링을 맞혀 모든 문제를 통과했다. 서경석은 방들이 음식으로 비빔냉면과 수육을 선택해 멤버들 모두를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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