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족은 여름에 패딩 산다"..11번가, 겨울의류 '역시즌' 행사

32개 브랜드 참여, 900개 품목 판매..최대 75% 할인

11번가 역시즌 프로모션 © 뉴스1(11번가 제공)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역시즌 기획전을 열고 인기 겨울 외투를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성∙여성복 브랜드 20개, 유·아동 브랜드 12개 등 총 32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9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롱패딩, 코트, 점퍼 등 인기 겨울 의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26일까지 빈폴키즈, 닥스&헤지스 키즈, 마인드브릿지, 캘빈클라인, 플라스틱 아일랜드, LAP, 쉬즈미스, SOUP, 파크랜드, 이스트쿤스트 등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7일부터 30일까지는 팬콧키즈, 크록스키즈, 폴햄키즈, 에고이스트, 폴햄, 탑텐, 디폴트, 신원, KARRA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주요 상품으로 40만원대 닥스키즈 다운점퍼는 11만원대에, 39만원대 빈폴키즈 다운점퍼는 21만원대에 선보인다. 캘빈클라인 패딩은 10만원대, 에고이스트 겨울 패딩은 9만원대, 이스트쿤스트 트렌치코트와 쉬즈미스 구스다운 점퍼 각각 5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역시즌 행사는 고객들이 겨울 의류를 미리 싸게 구매할 수 있어 매년 인기다. 단순히 재고 처리 행사에서 벗어나 다가올 트렌드를 예상하고 고객들의 반응을 미리 살피기 위해 겨울 신상품을 여름에 앞당겨 출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탑텐이 2019년 가을·겨울 프리오더 상품인 '리얼구스 경량패딩' '폴라리스 롱패딩' 등 신상품을 한 시즌 앞당겨 미리 선보인다.

heming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