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주택구입 의사 7개월만에 소폭 반등

김창성 기자 2019. 6. 24.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2분기 서울시민의 주택구입 의사가 7개월 만에 소폭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주 52시간 근무제'(정책리포트 제277호)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올 2분기 92.7로 전 분기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2분기 고용지표는 전 분기 대비 1.8포인트 올랐으며 주택구입태도지수는 소폭 반등해 매수심리를 다소 회복한 것으로 관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
올 2분기 서울시민의 주택구입 의사가 7개월 만에 소폭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주 52시간 근무제’(정책리포트 제277호)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올 2분기 92.7로 전 분기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전망이나 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 의미다.

2분기 고용지표는 전 분기 대비 1.8포인트 올랐으며 주택구입태도지수는 소폭 반등해 매수심리를 다소 회복한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의 내구재와 주택 구입태도 지수. /자료=서울연구원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1.0포인트 떨어진 86.0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생활형편지수’도 전 분기 대비 2.0포인트 하락한 88.8로 나타났다. 이는 앞으로 경기불황, 가계소득 감소, 물가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의 이유로 1년 후 가구 생활형편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0.4포인트 오른 82.4, 지난해 9·13부동산대책 이후 지속해서 감소해 오던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70.0으로 조사됐다.

[머니S 주요뉴스]
'환상적인 해변뷰' 추성훈 집 매매가 72억원… 시설 보니
김신영 비키니 자태… 송은이 "충격적"
장윤주 딸, 엄마 닮아 기럭지가 '후덜덜'… "모델 시킬 것"
교장 갑질 실화?… "수업받던 고3 학생에게 마사지 시켜"
소지섭이 사는 빌라 '한남더힐'… 주방 인테리어만 3억
설리 논란 고백, '노브라'로 다니는 이유가 궁금해?
제2버닝썬 클럽, 김상중 조롱… '그알' 측 "돌려드릴 것"
임창정 전 소속사 사기혐의… 무슨 일이길래?
'복면가왕 나이팅게일'은 이보람?… "근거는 '이것'"
김용만, 500달러를 고사돈으로?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