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서 열리는 '프랑스 거리 음악 축제'

전민재 2019. 6. 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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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인근 거리에 '프랑스로'라는 새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신촌에선 프랑스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지금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이번 주말 신촌 연세로가 이색적인 프랑스 거리로 변모했습니다.

어제 서대문구 충현동에 위치한 프랑스대사관 인근 거리가 '프랑스로'로 명명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가 충정로 주변에서 열렸는데요.

오늘과 내일 신촌 연세로에선 프랑스 거리음악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잠시 주말 나들이 나온 시민분과 인터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박재규·남혜린 / 경기도 수원·서울 강서구>

<질문 1> 오늘 연인 두분이서 오셨는데요. 어떻게 데이트 나오게 되셨나요?

<질문 2> 오늘 날씨도 굉장히 좋은데 나오시니까 기분이 좀 어떠세요?

<질문 3> 여자친구분은 오늘 축제 즐겨보셨는데 어떤게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이곳에서 열리는 '프랑스 거리 음악 축제'는 매년 절기 하지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같은 이름으로 열리고 있는데요.

서울에선 2017년 연세로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아마추어부터 유명 프로 뮤지션들까지 참여하는 축제에선 클래식부터 재즈, k-pop,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데요.

축제 둘째날인 오늘은 일렉트로팝과 R&B를 접목한 프랑스 듀오 오뜨의 공연과 프랑스 뮤지션 DJ 테즈 캐디의 공연이 펼쳐지고요.

한국의 뮤지션 '취미'의 공연도 잠시 후 6시부터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전통 핸드메이드 제품과 문화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트마켓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총32개의 부스에서 프랑스의 문화를 직접 접해볼 수 있고요.

먹거리장터를 비롯한 각종 시음회와 예쁘게 꾸며진 포토존까지 즐길거리가 풍성합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프랑스 문화는 어떨까 궁금하신 분들 이곳에 오셔서 다양한 체험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연합뉴스TV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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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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