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석 디렉터 "마비노기 팬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 위해 '노력'"

임영택 2019. 6.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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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러분들과 가까이 다가가고 싶고 소통하고 싶습니다. 오늘만 아니라 소통하는 자리가 굉장히 많아지고 즐거워졌으면 좋겠어요. 공개 테스트 서버가 오픈되면 의견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이어 "내부 개발실에서 테스트했을 당시 정령과 대화하는 느낌이 부족하는 의견도 있어서 업데이트 일정을 뒤로 미뤘다"며 "이용자가 교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의견을 많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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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테스트 서버 ‘정령 무기’ 개편에 의견 ‘부탁’

꾸준한 소통·개선 ‘약속’…“20주년도 함께 ‘희망’”

“항상 여러분들과 가까이 다가가고 싶고 소통하고 싶습니다. 오늘만 아니라 소통하는 자리가 굉장히 많아지고 즐거워졌으면 좋겠어요. 공개 테스트 서버가 오픈되면 의견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넥슨 박웅석 ‘마비노기’ 디렉터는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에 참석해 팬들과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비노기’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팬 1만여명을 대상으로 펼여진 대규모 이용자 축제다. 현장에서는 이용자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2차 창작물의 전시 및 판매에서 각종 이용자 참여 이벤트와 개발자와 이용자간의 대화, 업데이트 발표 등이 이뤄졌다.

박 디렉터는 “오늘은 정말 기쁜 자리다. 15주년 ‘판타지 파티’에 오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며 “‘마비노기’는 이용자에게 추억도, 친구도 정말 많은 게임인데 15주년을 이용자들과의 추억의 포인트로 만들 수 있게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그는 오는 여름 업데이트인 챕터7 ‘아포칼립스’의 세 번째 메인스트림 ‘G24’와 ‘정령 무기’ 개편, ‘울라 던전’ 베테랑 난이도 추가 등의 내용을 공개했다.

박 디렉터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15주년에 맞춰 최대한 이용자들이 원하고 희망하는 내용을 담기 위해 고민한 결과다. 핵심은 ‘정령 무기’ 개편이다.

‘정령’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특유의 감성이 호응을 얻은 콘텐츠다. 다만 육성의 어려움에 비해 효과는 크지 않고 관리도 힘들었다. 이에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정령’을 즐기고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 이번 ‘정령 무기’ 개편이다. 기존에는 세공만 적용되던 강화 기능이 개조, 인챈트 등으로 확장되고 레벨 상한도 100레벨로 높아진다. 캐릭터당 1개였던 보유 제한도 3개로 늘고 가능 무기도 확대되는 것은 물론 무기 종류와 상관없이 원하는 정령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박 디렉터는 오는 24일 열리는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개편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찾겠다는 생각이다. 개발진의 생각보다는 이용자의 의견을 더 중시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아직은 확정된 내용이라고 생각하시지 않았으면 한다”며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의견을 접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 개발실에서 테스트했을 당시 정령과 대화하는 느낌이 부족하는 의견도 있어서 업데이트 일정을 뒤로 미뤘다”며 “이용자가 교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의견을 많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추후 업데이트와 개발 방향도 이용자와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가령 이용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많은 종족 밸런스도 당장은 개선이 쉽지 않지만 지속해서 들여다 볼 생각이다. 캐릭터의 외형을 세밀하게 묘사하거나 그래픽의 개선작업도 꾸준히 검토 중이다. 기술적으로 적용이 가능하고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도록 시도를 하고 있다.

박 디렉터는 “그래픽 개선의 경우 이용자들이 잘 느끼지 못하겠지만 계속해서 바꿔 나가고 있다”며 “한번에 바꾸긴 힘들지만 꾸준히 개선해 나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여름 업데이트에 대한 이용자 관심을 부탁했다. 올해 15주년을 맞아 준비한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박 디렉터는 “15주년인 만큼 다양한 기억의 축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면 좋겠다”며 “‘마비노기’는 정말 콘텐츠가 많은 게임인데 아직 해나갈 것이 많다. 이용자와 소통하면서 개발할 것이고 향후 20주년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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