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언더파' 황아름, 니치레이 레이디스 공동 6위 출발..신지애 1언더파

정미예 2019. 6. 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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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름이 니치레이 레이디스 첫날 순조롭게 출발했다.

황아름은 21일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 6548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 엔)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스즈키 아이(일본)는 2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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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름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황아름이 니치레이 레이디스 첫날 순조롭게 출발했다.

황아름은 21일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 6548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 엔)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황아름은 아오키 세레나, 시모카와 메구미(이상 일본) 등 총 5명과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그룹에는 5언더파를 적어낸 후지모토 아사코, 타후카하시 사야카(이상 일본)이 자리했다. 이어 에이미 코가(일본) 등이 4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황아름은 지난 시즌 3승을 거두며 강자로 거듭났다. 올 시즌은 13개 경기에 출전해 4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직 승전보는 알리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3승을 모두 하반기에 거둔 만큼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스즈키 아이(일본)는 2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11위에 올랐다.

신지애와 이지희, 이나리는 1언더파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신지애는 이 대회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연속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해에는 스즈키와 연장 끝에 준우승을 기록했다.

윤채영과 이민영은 1오버파 공동 44위, 전미정은 3오버파 공동 77위, 정재은은 4오버파 공동 82위로 다소 부진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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