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감독 "'롱 나이트' 에피소드 때 원래 다 죽이려 했어"

이용수 2019. 6. 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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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을 가차없이 죽이는 것으로 유명한 외화 시리즈 '왕좌의 게임' 감독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엇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음악주간지 '뉴 뮤지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의 미구엘 사포크닉 감독이 시즌8의 에피소드 'The Long Night'의 기초 계획에 관해 언급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의 세 번째 에피소드로 담겼던 'The Long Night'에는 긴 윈터펠 전투 동안 많은 캐릭터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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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모두 완벽하게 죽이고 싶었어"

캐릭터들을 가차없이 죽이는 것으로 유명한 외화 시리즈 '왕좌의 게임' 감독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엇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음악주간지 '뉴 뮤지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의 미구엘 사포크닉 감독이 시즌8의 에피소드 'The Long Night'의 기초 계획에 관해 언급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의 세 번째 에피소드로 담겼던 'The Long Night'에는 긴 윈터펠 전투 동안 많은 캐릭터들이 출연했다. 베릭 돈다리온은 조라 모먼트 경, 리안나 모르몬트와 함께 죽음을 맞이했다.

사포크닉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번 에피소드의 초기 구상에 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원래 모두 죽이길 원했다"며 "나는 모두 완전히 죽이려 했다. 초반 10분 무자비하게 죽길 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왕좌의 게임'은 미국 HBO 오리지널 시리즈로 7개의 연맹국가 '칠왕국'의 통치권을 두고 동서남북의 각 가문이 펼치는 판타지 대서사시다. 지난 2011년 첫 방송 이후 매년 1개의 시즌이 공개됐지만 마지막 시즌인 시즌8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년간 제작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스크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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