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타운 막자"..3기 신도시 자족강화 연구 나선 LH

박상길 2019. 6. 18.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지난 17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국토교통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신도시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기 신도시를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별 자족기능 특화방안을 지자체,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50여 명이 지난 17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경기지역본부에서 3기 신도시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LH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지난 17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국토교통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신도시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기 신도시를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별 자족기능 특화방안을 지자체,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2기 신도시 등 기존 도시 산업 고도화 △도시 간 연계성 확보 △특화산업 조기정착을 위한 앵커시설 유치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지원 등 3기 신도시를 거점으로 한 광역적 자족기능 강화 및 주변 도시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서울대 이영성 교수는 젊은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미래세대를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족 플랫폼'이라는 개발 콘셉트를 제안하며 산업·문화·학습·친환경·양육 등의 관점에서 다양한 추진전략을 발표했고,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LH 관계자는 "3기 신도시에 충분한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신산업 실증단지로 구현해 지역 일자리 공급의 권역 중심 거점도시가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