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악취해소 명성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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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가 대기-악취 등 지역환경 개선 전문기관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000년 7월26일 설립된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작년 환경부 정기사업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을 차지했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구심체 역할을 맡아 환경연구개발사업, 기업환경지원사업, 홍보 및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시화·반월 스마트허브의 대기-악취 문제 해결에 노력을 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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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가 대기-악취 등 지역환경 개선 전문기관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000년 7월26일 설립된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작년 환경부 정기사업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을 차지했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구심체 역할을 맡아 환경연구개발사업, 기업환경지원사업, 홍보 및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시화·반월 스마트허브의 대기-악취 문제 해결에 노력을 쏟아왔다.
또한 지역사회의 환경 거버넌스 강화와 악취 민원 제로화를 위해 지역주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학생과 대기배출업체 악취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정왕-배곧지역 주민악취모니터 요원(81명)이 악취를 실시간 모니터링한 데이터로 악취제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시화반월 대기개선기금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171개소 380억원의 시설개선비용도 지원했다. 특히 2013년에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악취검사기관으로 지정해 악취 데이터 분석 및 배출업소 기술지원 등을 활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기오염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시흥시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민·관·산·학 지역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미세먼지 저감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 미세먼지 2차 생성 원인물질인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제거와 활성탄 흡착탑을 관리하고자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연구로 개발한 활성탄 공동처리시스템, 염색업종에서 배출되는 유증기 먼지를 제거해주는 습식전기집진기 보급을 확대 추진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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