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록 뮤지컬 '헤드윅' 오만석·강타 캐스팅

KBS 2019. 6. 1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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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뮤지컬 '헤드윅'이 올여름 다시 관객을 찾아갑니다.

뮤지컬계 스타 등용문이라는 헤드윅 주인공에는 오만석 씨와 가수 강타 씨가 캐스팅됐습니다.

록 뮤지컬 '헤드윅'이 2년여 만에 재공연을 확정하고 일정과 출연진을 공개했습니다.

제작사는 헤드윅이 오는 8월 16일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며, 주인공으로는 배우 오만석 씨와 가수 강타 씨가 출연합니다.

'헤드윅'은 아픈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트렌스젠더 가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국내에선 2005년 초연이래 2천 회가 넘는 공연을 펼쳤고, 이런 헤드윅의 인기에는 일명 '1세대 헤드윅'이라 불리는 오만석 씨의 활약이 컸다는 평가인데요.

과연 오만석 씨가 올여름 다시 한번 영광을 재현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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