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국내 금융활동 편해진다..공증위임장 실시간 검증

서영민 2019. 6. 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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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이 공증한 금융위임장의 진위를 국내 시중은행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재외국민의 국내 금융활동이 간소화됩니다.

재외국민이 국내에서 금융활동을 하려면 재외공관에서 공증받은 위임장을 국내 대리인에게 전달해야 하는데, 그동안 국내 금융기관이 위임장의 진위를 검증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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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이 공증한 금융위임장의 진위를 국내 시중은행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재외국민의 국내 금융활동이 간소화됩니다.

외교부와 금융결제원은 주일본대사관과 주LA총영사관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재외공관 공증 금융위임장 검증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범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외국민이 국내에서 금융활동을 하려면 재외공관에서 공증받은 위임장을 국내 대리인에게 전달해야 하는데, 그동안 국내 금융기관이 위임장의 진위를 검증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시중은행이 금융결제원 시스템에 접속해 위임장의 진위를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게 돼 편이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임장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외공관은 순차적으로 확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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