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가] "휴가지에서 인싸되세요"

연일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요 유통업계가 바캉스 준비에 한창이다.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썸머 기프트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필드 썸머기프트 대축제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스타필드의 대표 바캉스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한달 빨라졌다. 이른 바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서다. 스타필드는 워터파크인 ‘아쿠아필드’ 할인행사를 7월19일까지 진행한다. 하남점 아쿠아필드는 워터파크와 찜질스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복합권을 35% 할인된 4만3000원(주말, 대인기준)에 온라인 예약할 수 있다. 고양점 아쿠아필드는 온라인 예약시 복합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옥션은 ‘물놀이 준비는 지금부터’ 프로모션을 열고, 래시가드·아쿠아슈즈·튜브 등 물놀이 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레노마 아동·성인 래쉬가드는 2만9800원, 헤링본 비키니 베스트 모음전은 2만7400원, 아블로스·슈나이더 구명조끼 모음은 1만8650원이다.

G9(지구)도 오는 17일까지 바캉스 필수템을 총망라한 ‘물 만난 썸머 스포츠’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 고객에게 아이디당 일일 10회까지 발급 가능한 ‘1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랠리 여자 탄탄이 원피스 여성 실내 수영복’은 3만5000원, ‘밸롭 여성 모노키니 몰디브’는 6만9000원에 판매한다. ‘빅마우스 코리아 자이언트 플라밍고 튜브’는 4만4000원이다.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는 ‘얼리 썸머 초이스’ 행사를 통해 인기 메이크업, 스킨케어, 쿨링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13일까지 시코르 전점에서 비디비치, 3CE, AHC, 아도르, 헉슬리 등 인기 제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소공동 본점에서 ‘샌들 특집전’을 연다. 타미힐피거·게스·스케쳐스USA·바이네르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 샌들, 플랫슈즈 등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타미힐피거의 ‘여성 플랫 웨지샌들’이 13만 4400원, 게스슈즈의 ‘여성 어글리 스니커즈’가 9만9000원이다.

인기 브랜드 할인전도 열린다. G마켓은 오는 9일까지 지오다노·헤지스·플라스틱 아일랜드 등의 상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인기 패션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지난 6일부터 ‘마이클 코어스’의 패밀리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2018년 봄·여름 상품을 최대 50%, 2018년 이전 상품은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먹거리 할인행사도 열린다. 롯데슈퍼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고당도 과일을 할인판매한다. 미국산 오렌지(대)를 개당 500원에, 바로메론(특) 상품을 개당 8990원에 판매한다. 대만산 애플망고(대)는 5990원에 선보인다. 씨없는 혼합포도(1.2kg)는 팩당 799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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