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25주째 하락.. 3기 신도시 여파 파주 등 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5주 연속 하락했다.
3기 신도시 영향을 받는 파주, 고양 일산서구 등 경기 북부권의 집값 하락세가 이어졌다.
또 양천구의 경우 하락을 주도하던 목동 신정동 일대 고가 단지들의 하락세가 주춤하고 선호도 높은 단지들이 급매물 소진 후 반등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경기 지역에서는 평택(-0.26%) 수원 장안구(-0.15%) 용인 처인구(-0.11%) 시흥(-0.11%) 등의 하락이 눈에 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5주 연속 하락했다. 3기 신도시 영향을 받는 파주, 고양 일산서구 등 경기 북부권의 집값 하락세가 이어졌다.
7일 KB국민은행 주간 부동산 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05%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둘째주 이후 25주 연속 하락이다.
서울은 전주대비 0.01% 하락, 전주 대비 낙폭(-0.03%)을 줄였다.
수도권과 경기가 각각 0.02%, 0.03% 떨어졌으며 인천은 0.04% 밀렸다. 이에 반해 대구와 대전은 각각 0.01% 상승했다. 울산(-0.13%) 부산(-0.12%) 광주(-0.02%)는 하락했다. 기타 시도에서는 경북(-0.14%) 전북(-0.16%) 충북(-0.08%) 충남(-0.08%) 경남(-0.09%) 강원(-0.04%) 등이 내렸다.
서울에서는 용산구(-0.03%) 서초구(-0.03%) 광진구(-0.03%) 동대문구(-0.03%) 등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양천구가 전주에 이어 0.03% 올랐으며 강남 중구 마포구 등이 보합을 기록했다.
KB부동산은 용산구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노후 단지들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나 매수 수요자가 저가 급매물 위주로 거래를 희망해 매도 매수자간 힘겨루기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양천구의 경우 하락을 주도하던 목동 신정동 일대 고가 단지들의 하락세가 주춤하고 선호도 높은 단지들이 급매물 소진 후 반등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경기 지역에서는 평택(-0.26%) 수원 장안구(-0.15%) 용인 처인구(-0.11%) 시흥(-0.11%) 등의 하락이 눈에 띄었다. 3기 신도시 영향을 받는 파주와 고양 일산서구는 각각 0.06%, 0.04% 밀렸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대비 0.04% 떨어져 28주째 하락을 이어갔다. 서울이 0.02% 떨어졌으며 수도권이 0.03% 하락했다. 5개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이 0.01% 올랐고 대구가 보합을 기록한 반면 울산(-.025%) 부산(-0.05%) 광주(-0.02%) 밀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미영 "전영록과 이혼한 이유? 사랑이 깨져서"
- '2L 한병에 300원' 너무 싼 생수.. 마셔도 될까?
- 얼굴 두꺼운 고유정.."살해한 뒤 '전 남편' 행세"
- '피겨여왕' 김연아가 아이스쇼서 점프 안 한 이유
-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의혹 폭로[전문]
- "눈빛 보면 안다"…전현무, 20살 연하 아나운서와 핑크빛 기류 - 머니투데이
- "이런 일은 못하겠어"…청년 42만명, 그냥 쉬었다 - 머니투데이
- "수많은 첨단기술 얻었다"…현대차가 WRC에 천문학적 돈 쓰는 이유 - 머니투데이
- 지라시에 6000억 증발…롯데, 위기설 작성·유포자 수사 의뢰 - 머니투데이
- '뫼 산'을 손가락 욕으로…'수어 희화화 논란' 드라마 결국 사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