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검단신도시 상업용지 매각 흥행.. 3기신도시 후폭풍 무색

검단신도시 위치도. /사진=LH

3기신도시 후폭풍이 휩쓸고 간 검단신도시에서 상업용지 매각이 흥행에 성공했다.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인천 검단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19필지 입찰결과 18필지가 평균낙찰률 160%를 달성했다.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한 이번 상업용지의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313만원 이었다. 대상토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과 서울로 진입하는 원당-태리 간 도로 시점부가 인근에 위치해 역세권 우량토지로 평가받았다.

검단신도시(1단계)는 현재까지 8개 블록, 9600여세대의 아파트분양이 완료됐고 2021년 6월 이후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LH는 앞으로 1단계 구역은 3만3000여가구, 신도시 전체로는 7만5000여가구가 계획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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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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