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모든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

2019. 6. 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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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은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저감장치(공기순환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것은 양평군이 전국 처음"이라며 "미세먼지로부터 영유아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선제 대응"이라고 말했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장치와 별도로 52개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258대 공기청정기 렌털비의 50%(1대당 월 1만1천원)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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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양평군은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저감장치(공기순환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집에 설치된 미세먼지 저감장치 [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이달 말까지 전체 52개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저감장치 7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장치는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고성능 필터로 정화해 내부로 자동순환시키는 기계식 환기장치다. 내부 공기만을 정화하는 공기청정기와 달리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라돈까지 제거한다.

1대당 가격은 200만원으로 군은 사업비 1억4천만원을 올해 본예산에 편성하고 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업체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것은 양평군이 전국 처음"이라며 "미세먼지로부터 영유아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선제 대응"이라고 말했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장치와 별도로 52개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258대 공기청정기 렌털비의 50%(1대당 월 1만1천원)도 지원하고 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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