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도 참여하는 2019 6월 모의고사, 시간표는?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완료..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및 사회/과학 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지난 3월7일 오전 전북 전주시 호남제일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사진=뉴스1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6월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40분(1교시 기준)부터 실시된다.

4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실시되는 6월 수능 모의평가 지원자는 54만183명(재학생 46만2085명·졸업생 7만8098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은 실제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올해 처음으로 제공하는 모의평가다. 시험시간은 실제 수능과 같다.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모의고사 시간표는 △1교시 국어영역(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각 영역은 2020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게 출제된다. 국어와 영어는 공통유형이다. 수학은 가·나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가는 자연계열, 나는 인문계열 대상이다.

한국사 영역의 경우 모든 수험생이 필수적으로 풀어야 한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이며 나머지 영역은 상대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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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