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그룹,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운영 개시
조성신 2019. 5. 31. 16:51
객실 389실 규모, 최고 수준 부대시설 갖추고 이날부터 운영 돌입
유탑그룹은 지난 30일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 내 그랜드볼룸에서 이 호텔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대수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백인철 LH 광주전남지역 본부장, 김대중 전남도립대 총장, 최일 동신대 총장 등 2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관광객 맞이에 나선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는 2016년 12월 첫 삽을 뜬 후 2년여만인 지난 3월 28일 준공했다. 여수 바다 물결에서 착안한 디자인 설계가 적용됐으며, 389개 객실 모두 오션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테라스를 갖췄다.
호텔 객실은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피트니스센터 및 코인노래방, 게임방, BAR, 스파, 키즈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완비했다. 특히 여수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오션 인피니티 풀'은 이 호텔을 찾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유탑그룹은 앞으로 전국을 무대로 호텔 프랜차이즈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에 나선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에 앞서 선보인 '유탑 유블레스호텔 제주'에 이어 추후 광주 상무지구에서 '광주 유탑 부티크 레지던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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