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검은사제들' 후 숨고 싶을 때 '기생충' 만나"[E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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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이 '기생충' 속 캐릭터와 실제 자신이 많이 닮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출연한 박소담은 5월 30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갈증이 소화됐다고 밝혔다.
박소담은 "그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고, 어떤 작품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됐을 때 봉준호 감독님을 만났다. 이후부터는 연기가 너무 하고 싶더라"고 말하며 '기생충'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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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소담이 '기생충' 속 캐릭터와 실제 자신이 많이 닮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출연한 박소담은 5월 30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갈증이 소화됐다고 밝혔다.
5월 30일 개봉한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박소담이 맡은 '기정'은 가족 중 가장 야무져 어느 상황에서도 당당함이 매력인 캐릭터다. 오빠 '기우'의 도움으로 미술 과외 면접을 보게 되면서 고정 수입이 절실한 백수 가족의 두 번째 희망으로 떠오른다.
맡은 역할에 대해 박소담은 "봉준호 감독님이 기정과 기우 중 누가 동생인지 긴가민가 하는 느낌을 주라고 하셨다"고 운을 뗀 후 "실제로 저는 맏이다. 기정의 현실감이나 당돌한 모습은 저와 닮은 부분이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박소담은 "학교 다닐 때 과대표도 하고, 남들이 하는 걸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성격은 아니다. 또 어렸을 때부터 동생들을 케어해야 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 재밌게 연기 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기정의 악착 같은 면도 실제의 자신과 비슷했다는 박소담. 그는 "한 달에 오디션을 열 여덟 번 봤을 때도 있다. 대학 동기 중 휴학을 안 하고 졸업한 사람도 저 밖에 없다. 오디션에 떨어질 땐 '왜 이렇게 악착 같이 사나' 싶을 정도였다. 이십대 초반에 휴학하고 여행도 해볼 걸 하는 후회도 됐고. 그때 캐스팅 된 게 '사도'와 '경성학교'였는데, 합격 후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검은 사제들' 이후 연기적으로 고민이 컸다"는 박소담. 그는 "많은 분들이 봐주시니까 부담도 되고, 또 이후 드라마 출연도 했는데 안 좋은 반응도 있었다. 어디론가 숨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쉬지 않고 달리다 지쳐서 한동안 쉬고 있을 때 봉준호 감독에게서 연락이 왔다. 박소담은 "그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고, 어떤 작품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됐을 때 봉준호 감독님을 만났다. 이후부터는 연기가 너무 하고 싶더라"고 말하며 '기생충'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기생충'은 30일 개봉했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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