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목 등급구분사, 목재등급평가사로 전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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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제재목 등급구분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재목 등급구분사 보수교육은 지난 2년간 진흥원에서 양성한 제재목 등급구분사를 목재등급평가사로 전환시키는 교육이다.
기존 제재목 등급구분사가 해당 교육을 이수하고 목재등급평가사 자격을 부여받으면, 현장에서 목재제품 품질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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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제재목 등급구분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재목 등급구분사 보수교육은 지난 2년간 진흥원에서 양성한 제재목 등급구분사를 목재등급평가사로 전환시키는 교육이다. 지난해 2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제재목 등급구분사가 아닌 목재등급평가사가 목재제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정책변화에 따라 해당 교육에 대해 기존 제재목 등급구분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품질표시제도, 집성재 품질관리, 원목 품등, 평가 등 총 16시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제재목 등급구분사가 해당 교육을 이수하고 목재등급평가사 자격을 부여받으면, 현장에서 목재제품 품질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교육신청접수는 지난29일부터 시작됐으며,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길본 임업진흥원장은 “제재목 등급구분사들은 하루빨리 목재등급평가사로 전환해 목재업체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기바란다”며 “이를 통해 국내 목재제품 유통질서를 바로잡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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