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천로역정' 부산 첫 시사회 성료

부산CBS 이강현 기자 2019. 5. 29.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 200개 이상 언어로 번역돼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기독교 고전 '천로역정'이 애니메이션이라는 옷을 입고 국내에 선보인다.

부산CBS 정민기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화 천로역정은 천국을 찾아 떠나는 모습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특히 다음 세대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천로역정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며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이겨낼 때 천국이 어떤 곳인지 보여주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13일, 전국 극장 동시 개봉 앞두고 총 5차례 시사회 진행
부산CBS가 28일 CGV 아시아드점에서 영화 '천로역정'의 첫 시사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 200개 이상 언어로 번역돼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기독교 고전 '천로역정'이 애니메이션이라는 옷을 입고 국내에 선보인다.

CBS가 단독으로 수입해 배급하는 영화 '천로역정'은 최악으로 점철된 멸망 도시에서 살아가던 크리스천이 우연히 접하게 된 책 한 권이 계기가 돼 천국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험난한 여정을 그렸다.

극 중 크리스천이 여행 도중 당도하는 '율법 언덕', '세속의 숲', '절망의 성', '허영 시장', '죽음의 골짜기' 등 원작의 텍스트로는 느낄 수 없었던 천로역정의 세계를 CGI 애니메이션으로 스크린에 구현해낸 점은 특별한 볼거리로 꼽힌다.

'천로역정'의 사상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오는 6월 13일 전국 극장 개봉을 앞두고, 부산에서 첫 시사회가 28일, 성황리에 열렸다.

28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센텀점에서 진행된 영화 '천로역정'의 두 번째 부산 시사회에 앞서 부산CBS 정민기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7시 CGV 아시아드점과 롯데시네마 센텀점에서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된 시사회에는 교회 초등부 아이들부터 주일학교 교사, 목회자 부부 등에 이르기까지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시사회에 앞서 부산CBS 사목 최상림 목사의 사회로 정민기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금사교회 정명운 목사, 경성대학교회 송필오 교목실장이 각각 기도했다.

부산CBS 정민기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화 천로역정은 천국을 찾아 떠나는 모습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특히 다음 세대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천로역정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며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이겨낼 때 천국이 어떤 곳인지 보여주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CBS는 이날 이후에도 롯데시네마 사상점과 부산본점에서 총 3차례의 천로역정 시사회를 추가로 진행한다. 천로역정의 러닝타임은 113분으로 단체관람 및 대관 문의는 부산CBS 총무국으로 하면 된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이강현 기자] mubs77@hanmail.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