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어 출강 업계에서 주목하는 글로벌 외국어, 베트남어 배우기 열풍

인터넷 마케팅 2019. 5. 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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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잠재적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점차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기업체의 베트남어 출강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과 박항서 감독의 축구열풍으로 한-베 양국간의 경제 협력이 강화되며 베트남어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외국어 전문 출강기관에 베트남어 출강 문의도 급증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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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잠재적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점차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기업체의 베트남어 출강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과 박항서 감독의 축구열풍으로 한-베 양국간의 경제 협력이 강화되며 베트남어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외국어 전문 출강기관에 베트남어 출강 문의도 급증하는 모양새다.

수도권 기업체 사내교육시장에서 베트남어 출강으로 높은 인지도를 지닌 시사아카데미는 이미 오래전부터 발빠르게 베트남어 사내교육을 전문적으로 직장인들에게 특화된 맞춤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사아카데미 박응철 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베트남어의 경우 그 지역 방언에 따라 발음에서 차이가 난다. 즉, 북부(하노이), 중부(다낭), 남부(호치민)에 따라서 크게 발음이 나뉘고 지역 간의 역사적 배경, 북부 남부 간의 오랜 지역적 특징, 그 외 기타 문화적 여러 요인들로 인해 서로 달리 표현하는 어휘들이 따로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현지 출신의 강사에게 효율적으로 학습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박응철 이사는 "시사아카데미는 이 같은 학습의 중요성을 고려해 베트남 현지 출신 강사를 지역별로 학습자에게 매칭해 배치한다"며 "시사아카데미 베트남어 강사진은 베트남 현지 국립대학교 출신 혹은 베트남어학과 전공생 출신들로 구성돼 탄탄한 강의 경력을 갖췄으며 현지 생활 경험도 풍부해 현지의 느낌이 살아있는 생생한 강의를 학습자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아카데미를 통해 베트남어 사내 교육을 이용 중인 S사의 경우 3년째 베트남어 단기반을 신입사원 장기 연수과정 중 정규코스로 두고 있다. 베트남어 수업을 듣는 신입사원들이 수업으로 진도에 구애받기보다 베트남어 기초 학습과 동시에 실제적으로 업무상으로 필요한 베트남어를 배우고 베트남 문화를 학습하는데 그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는 것이다.

매년 시사아카데미를 통해 베트남에 지사장 파견을 보내고 있는 베트남 전문 수출입 업체 K사의 베트남어 장기 사내교육은 사내에서 주재원 파견의 등용문이라 알려져 있다. 학습 목적이 베트남 지사로 파견가기 위함이기 때문에 언어뿐만 아니라 원어민 강사를 통해 문화수업 또한 진행, 현장 파견 시 생활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직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오는 10월 베트남 주재원 파견이 예정된 K부장은 일대일로 베트남어 과외를 시사아카데미의 베트남 호치민 현지출신 강사에게 주 3회로 직장에서 수업 받고 있다. 학습자는 현장에서 바로 베트남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알파벳과 성조부터 시작해 날씨, 교통, 음식 등 베트남어 회화 위주의 학습을 단기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시사아카데미가 일본어 등 각종 외국어 사내교육뿐만 아니라 베트남어 출강 교육에 있어서도 많은 기업체들에게 선호되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는 게 시사아카데미 측 설명이다.

많은 언론보도에서 볼 수 있듯이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의 축이 베트남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베트남어 사내교육 저변 확대에 앞장 서고 있는 시사아카데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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