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S BAG] 서형석 통산 2승째 장비, 2019 KB금융 리브챔피언십

노수성 2019. 5. 2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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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22세, 신한금융그룹)이 2019 코리안투어 KB금융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 1억4000만원)에서 우승했다.

서형석은 "생각보다 빨리 올 시즌 우승을 했기 때문에 남은 대회에서 1승을 더 하고 싶다"면서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신한동해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네시스 대상을 타서 유러피언투어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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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승째를 기록한 서형석. 사진 = 마니아리포트 김상민 기자.
서형석(22세, 신한금융그룹)이 2019 코리안투어 KB금융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 1억4000만원)에서 우승했다.

26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이천골프클럽(파72, 7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서형석은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잡아내면서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리더보드 가장 윗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 DGB금융그룹대구경북오픈에서 프로 첫 우승컵을 차지했던 서형석은 2년만에 1승을 추가하면서 통산 2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첫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이 간절했는데 빨리 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서형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동계 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그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 "겨울 훈련을 통해 비거리가 10m 정도 늘었다"고 밝힌 서형석은 “최대한 침착하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려고 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강점인 쇼트 게임을 앞세워 경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형석은 “생각보다 빨리 올 시즌 우승을 했기 때문에 남은 대회에서 1승을 더 하고 싶다"고 했다. 사진=김상민기자.
서형석은 “생각보다 빨리 올 시즌 우승을 했기 때문에 남은 대회에서 1승을 더 하고 싶다"면서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신한동해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네시스 대상을 타서 유러피언투어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도 했다.

올해 출전한 6개 대회에서 모두 메이크 컷을 한 서형석은 우승 이전까지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 주 SK텔레콤오픈의 공동 5위였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제네시스 상금 순위는 3위(2억1785만8724원)가 됐다.

서형석의 통산 2승째를 함께한 장비와 볼은 다음과 같다.

드라이버
: 테일러메이드 M5. 로프트 9도, 미츠비시케미컬 쿠로카게 XD-60 X 샤프트.
페어웨이우드 : 테일러메이드 M4. 로프트 15도, 미츠비시케미컬 쿠로카게 XD-70 X 샤프트.
하이브리드 : 타이틀리스트 818H1. 로프트 19도,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HY-85X 샤프트. 테일러메이드 P-790. 3번, 프리시즌 프로젝트 X 6.0 샤프트.
아이언 : 테일러메이드 P-750. 4번~피칭웨지. 프리시즌 프로젝트 X 6.0 샤프트.
웨지 : 로프트 52도 - 타이틀리스트SM7, 로프트 58도 - 타이틀리스트 SM6. 트루템퍼 다이나믹골프 샤프트.
퍼터 : 타이틀리스트 퓨추라 T5W.
: 타이틀리스트 프로V1. 장갑과 신발 : FJ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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