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인터줌 2019' 참가..글로벌 공략 가속화

김지훈 기자 2019. 5.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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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가구 전시회 '인터줌(Interzum) 2019'에 참가해 친환경·기능성 가구용 필름 50여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일본 업체에 이어 LG하우시스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양산에 나선 리사이클 필름에 대한 가구 업계의 관심이 높았다.

LG하우시스는 현재 약 4000억원 규모인 글로벌 가구용 필름 시장에서 일본 업체와 선두를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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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줌 2019' LG하우시스 전시관 전경.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가구 전시회 '인터줌(Interzum) 2019'에 참가해 친환경·기능성 가구용 필름 50여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가구용 필름은 가구 소재인 합판(MDF/PB) 표면에 붙여 나무·마블 등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하는 표면 마감재를 말한다. 주방 싱크대, 옷장, 책상 등 여러 가구에 사용된다.

LG하우시스는 페트(PET)병 재활용 제품인 '리사이클(Recycle) 필름'을 비롯한 친환경 제품과 지문이 잘 남지 않는 기능성 제품인 ‘수퍼 매트(Super Matt)’ 등을 출품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해 일본 업체에 이어 LG하우시스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양산에 나선 리사이클 필름에 대한 가구 업계의 관심이 높았다. 전시 기간 유럽 및 북미 업체 10여곳이 해당 제품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현재 약 4000억원 규모인 글로벌 가구용 필름 시장에서 일본 업체와 선두를 다투고 있다. 올해 주요 시장인 서유럽을 비롯해 동유럽과 아시아 지역으로 고객사를 확대해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강신우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부장(전무)은 "최고의 품질과 디자인의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사를 사로잡아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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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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