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X송강호, 칸영화제 폐막식 참석..'기생충' 본상 수상 유력

김지혜 기자 2019. 5. 2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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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주역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가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했다.

영화제 측은 수상자에게 당일 오전 폐막식 참석을 요청한다.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영화로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만남을 그린 이야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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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기생충'의 주역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가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했다. 이는 곧 '수상 유력'으로 해석할 수 있다.

25일(현지시간) 오후 6시 두 사람은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폐막식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봉준호 감독은 취재를 나온 칸영화제 공식채널 cannal+에 "공식 상영 후 사람들의 좋은 평을 듣고 며칠간 아주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포터를 향해 "당신을 이 자리에서 다시 보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웃어 보였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이날 폐막식에서 발표될 황금종려상, 심사위원 대상, 심사위원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주요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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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측은 수상자에게 당일 오전 폐막식 참석을 요청한다. 두 사람이 폐막식에 참석했다는 것은 본상 수상이 유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영화로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만남을 그린 이야기 영화다. 송강호는 기택으로 분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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