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칸-폐막] 봉준호 감독 "칸서 '기생충' 호평 받아..행복했다"

조지영 2019. 5. 26. 0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봉준호 감독이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칸영화제에서 아주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7시 15분(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열린다.

폐막식을 1시간 앞둔 오후 6시 폐막식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낸 봉준호 감독은 취재를 나온 칸영화제 공식채널 cannal+를 통해 "상영회를 한 뒤사람들의 좋은 평을 듣고 며칠간 아주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칸(프랑스)=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봉준호 감독이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칸영화제에서 아주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7시 15분(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열린다. 폐막식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결정된 최고의 영예, 황금종려상(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심사위원대상, 심사위원상, 감독상, 남·여주연상, 각본상 등을 발표한다.

앞서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더 데드 돈트 다이'(짐 자무쉬 감독)부터 '레 미제라블'(래드 리 감독) '바쿠라우'(클레버 멘도나 필로·줄리아노 도르넬레스 감독) '아틀란티크'(마티 디옵 감독) '쏘리 위 미스드 유'(켄 로치 감독) '리틀 조'(예시카 하우스너 감독) '페인 앤 글로리'(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더 와일드 구스 레이크'(디아오 이난 감독) '더 휘슬러'(코르넬리우 포룸보이우 감독)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 파이어'(셀린 시아마 감독) '어 히든 라이프'(테렌스 맬릭 감독) '영 아메드'(장 피에르 다르덴·뤽 다르덴 감독) '프랭키'(아이라 잭스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기생충' '마티아스&맥심'(자비에 돌란 감독) '오 머시!'(아르나드 데스플레친 감독) '더 트레이터'(마르코 벨로치오 감독 '메크툽, 마이 러브: 인터메조'(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 '잇 머스트 비 해븐'(엘리아 술레이만 감독) '시빌'(쥐스틴 트리에 감독) 등 21편의 작품이 최고의 영예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폐막식을 1시간 앞둔 오후 6시 폐막식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낸 봉준호 감독은 취재를 나온 칸영화제 공식채널 cannal+를 통해 "상영회를 한 뒤사람들의 좋은 평을 듣고 며칠간 아주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고 소회를 전했다.

무엇보다 폐막식의 분위기에 한껏 젖은 봉준호 감독은 리포터를 향해 "당신을 이 자리에서 다시 보게 돼 너무 기쁘다"며 위트있고 여유로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칸영화제는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칸에서 열렸다. 개막작으로 짐 자무쉬 감독의 '더 데드 돈트 다이'가, 마지막 상영작(올해부터 폐막작 대신 마지막 상영작으로 표기)은 올리비에르 나카체·에릭 토레다노 감독의 '더 스페셜스'가 선정됐다. 한국영화 진출작으로는 경쟁 부문에 '기생충', 미드나잇 스크리닝(비경쟁 부문)에 '악인전'(이원태 감독), 시네파운데이션(학생 경쟁) 부문에 '령희'(연제광 감독), 감독주간에 단편 애니메이션 '움직임의 사전'(정다희 감독) 등이 칸영화제를 통해 소개됐다.

칸(프랑스)=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최고급 '골프 풀세트' 64%할인 '40만원'대 판매
미나母, 연하남과 재혼 후 '94세 시母' 시월드 입성
성매매女 “승리-유인석에 초이스 받아 각자 방으로”
“박해미, 이혼 후 월세 살이…전남편 황민에 위자료까지 지급”
“목욕 후 내 모습이…” 배우 임지령, 사생활 유출한 기자 고소
송해 “가수 유지나, 숨겨 둔 내 딸” 시청자도 울었다
"강력바람"~ 독일 명품 서큘레이터, 65%할인 '6만원'대 판매
일본 명품 '금장퍼터' 71%할인 99,000원 20자루한정~
'몸냄새', '쉰내' 한방에 해결! 1+1 할인 행사 중~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