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황전 33도' 광주·전남 6개 시·군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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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광양·순천·담양·곡성·구례·보성 등 전남 6개 시·군에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오존 최고 농도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광주는 북구 건국동 0.128ppm, 전남은 순천 신대지구 0.138ppm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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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24일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무더운 날씨는 오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차츰 꺾일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광양·순천·담양·곡성·구례·보성 등 전남 6개 시·군에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순천 황전 33도, 구례 32.4도, 광주 풍암·곡성 31.8도, 광양 광양읍·장흥 31.3도, 보성 벌교 31.1도, 나주 30.6도 등을 기록했다.
광주지역 공식 관측지점(북구 운암동) 기준 낮 최고기온은 29.9도로 나타났다.
폭염주의보는 이틀 이상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광주기상청은 오는 25일 오후부터 저기압의 영향으로 점차 구름이 많아지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일사량이 늘면서 광주와 전남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도 내려졌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차례로 광주 북구·광산구·동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남 순천·나주·영광·함평·신안·장흥·장성·광양에도 오존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오존 최고 농도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광주는 북구 건국동 0.128ppm, 전남은 순천 신대지구 0.138ppm으로 확인됐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까지 초래한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된다. 농도가 0.300ppm 이상이면 경보가 내려진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26일부터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27일부터는 광주·전남지역에 비가 내리겠다"면서 "폭염특보 발령 기간 중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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