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화' 급 화제.. 내 생일에 해당하는 탄생화는?

5월 탄생화 민들레. /사진=뉴시스

탄생화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탄생화는 탄생월을 상징하는 꽃이며 달마다 '월별 탄생화'라고 해 생일화를 따로 정하기도 한다. 생일화는 해당연도의 특정 달과 관련된 꽃이 많으며 보통 탄생화와 생일화를 정하는 기준은 꽃집이다.

우선 1월의 탄생화는 히아신스와 수선화, 제비꽃이 있다. 2월의 탄생화는 물망초와 아르메리아, 앵초이다. 3월 탄생화는 수레국화와 데이지, 수선화다. 4월의 탄생화는 금잔화와 동백나무, 아네모네며 5월 탄생화는 민들레와 라일락, 은방울꽃이다. 6월의 탄생화는 장미와 카네이션, 재스민이다.

여름으로 접어들어 7월 탄생화는 금어초와 라벤더, 초롱꽃이고 8월 탄생화는 토끼풀과 해바라기, 접시꽃이다. 이후 가을인 9월의 탄생화는 용담과 에리카, 다알리아다. 10월의 탄생화는 제일 많은데 국화와 칼라, 해당화, 무궁화 등이 있다.

11월의 탄생화는 루피너스와 초롱꽃, 과꽃 등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12월 탄생화는 박하와 세이지, 백일홍이다.

탄생화의 유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꽃을 사용해 탄생과 생일을 축하하기 시작한건 로마시대라고 전해지고 있다.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꽃을 주고받은 것에서 영감을 받아 꽃을 일 년 중 각 날과 연관시키기 시작하면서 탄생화와 생일화의 개념이 만들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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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기자 wjsry21em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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