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폭염 피해 예방 대책 추진 등

신대희 2019. 5. 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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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광주송정역 광장에 마련했던 쿨링포그(도심 열섬현상 저감 장치)를 첨단 쌍암공원에도 설치한다.

광주 광산구는 다음 달 22일과 29일 신창동 광주목공학원에서 열리는 '프랜대디 목공스쿨'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 광산소방서는 23일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소방전술 훈련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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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광주송정역 광장에 마련했던 쿨링포그(도심 열섬현상 저감 장치). 2019.05.23. (사진 = 광산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 여름에도 폭염·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폭염 대응 상황실 운영 ▲무더위쉼터 확대(320곳→350곳) ▲폭염 대응 물품 지원 ▲야간 개방 무더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수영장, 우산동 선수촌 등 시설 주변을 포함한 주요 도로에 살수차로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기로 했다.

지난해 광주송정역 광장에 마련했던 쿨링포그(도심 열섬현상 저감 장치)를 첨단 쌍암공원에도 설치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의 횡단보도 그늘막도 95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햇빛을 반사해 옥상 열기 축적을 감소하는 쿨루프를 노후 무더위쉼터에 도입한다.

1300㎡ 넓이의 보도 온도를 저감해 보행자의 체감 더위를 낮추는 쿨페이브먼트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프랜대디 목공스쿨' 참가 가족 모집

광주 광산구는 다음 달 22일과 29일 신창동 광주목공학원에서 열리는 '프랜대디 목공스쿨'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목공스쿨은 아빠와 아이가 작은 탁자를 만들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광산구에 사는 가족이다. 목공스쿨은 하루 2회 오전·오후로 나눠 운영하고, 1회에 12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광산마을학당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광산소방서, 구급대원 전술훈련평가

광주 광산소방서는 23일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소방전술 훈련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환자 스마트 의료 지도 시행법 ▲응급처치 능력 ▲팀·개인별 임무 수행도 등으로 나눠 펼쳐졌다.

광산소방서는 체계적인 훈련과 평가로 응급환자 안전과 생명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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