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로 오세요' 하이트진로, 추억 담긴 진로 팝업스토어 문 열어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2019. 5. 21. 09: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가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스타일을 더한 진로의 팝업스토어 ‘두꺼비집’을 지난 17일 오픈했다. 1980년대 주점 모양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매장으로 내달 30일까지 포차어게인 강남점과 홍대점 2곳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두꺼비집 홍대점
두꺼비집 홍대점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진로의 뉴트로 콘셉트를 더한 이 같은 ‘진로 두꺼집’을 통해 중장년층에겐 향수를, 20대 젊은 세대에겐 복고적 감성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두꺼비집’은 80년대 정겨운 주점의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했다. 출입구 전면은 물론 실내 인테리어를 80년대 당시 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여러 소품으로 꾸며 진로 전성기의 포장마차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한 진로 브랜드 컬러인 ‘스카이블루’를 적용해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주점을 완성했다.

기존 주점과의 차별화를 위해 ‘두꺼비집’ 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 메뉴도 선보인다. 뉴트로 진로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대표 안주 숯불무뼈닭발과 주먹밥, 해물계란탕, 햄폭탄 부대찌개 등을 판매하며, 세트메뉴 주문 시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두꺼비집 홍대점

또 추억의 뽑기 게임, 두꺼비 잡기 게임, 추억의 간식 등으로 구성한 ‘두꺼비 오락실’을 상시 운영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이밖에 성년의 날 이벤트, 직장인 응원 이벤트 등 타겟별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두꺼비집은 진로의 뉴트로 콘셉트를 오롯이 담아,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공간을, 젊은 층에게는 감성 공간으로 즐길 수 있는 주점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차별화된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진로만의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확산해 나갈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