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구슬 쏜 범인은 인근 주민.."시끄러워서"

김진호 2019. 5. 2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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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수원의 한 집회 현장에서 새총으로 쇠 구슬을 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근에 거주하던 주민이었는데 시위 소리가 시끄럽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사건·사고 김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확성기 차량 곳곳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습니다.

쇠 구슬 네 발을 쏜 건 다름 아닌 인근에 거주하던 주민이었습니다.

시위 소리가 시끄럽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뒤져 범행 다섯 시간 만에 이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특수재물손괴죄 혐의 등을 적용해 입건할 예정입니다.

오늘 새벽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서 1층짜리 주택이 전소 됐습니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던 75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역버스가 비닐하우스를 뚫고 들어갔습니다.

도로에는 상자 수십 개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차선을 달리던 광역버스가 도로로 진입하던 3.5t짜리 화물차 옆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두 명이 크게 다쳤고 , 21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샛길에서 도로로 진입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선 카자흐스탄 국적의 관광객 A 씨가 갯바위에 올랐다가 물때를 놓쳐 고립됐습니다.

구조대원이 직접 구명 튜브를 갖고 바다에 뛰어들어 A 씨를 무사히 구했습니다.

인천시 부평에선 신축 공사장 공사용 철제구조물이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주민 통행에 불편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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