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36년만에 새 CI 'HMM' 선포
성초롱 2019. 5. 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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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서울 연지동 사옥에서 배재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 CI(사진) 선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8월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후 새로운 브랜드 사용을 검토해왔던 현대상선이 공식적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선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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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서울 연지동 사옥에서 배재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 CI(사진) 선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8월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후 새로운 브랜드 사용을 검토해왔던 현대상선이 공식적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선포한 것이다. 현대상선은 향후 사명을 변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현대상선'이라고 한글 표기를 해왔지만 해외에서는 'HMM' 브랜드를 사용해왔다. 이를 이날부터 국내·외 모두 'HMM' CI로 통합하기로 한 것이다.
'HMM' 문자를 바탕으로 리뉴얼된 CI는 상단의 붉은 라인을 넣어 해가 떠오르는 수평선을 가르며 전진하는 거대한 선박의 정면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현대상선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롭게 리뉴얼한 우리의 CI가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저력을 바탕으로 2022년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지난 2016년 8월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후 새로운 브랜드 사용을 검토해왔던 현대상선이 공식적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선포한 것이다. 현대상선은 향후 사명을 변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현대상선'이라고 한글 표기를 해왔지만 해외에서는 'HMM' 브랜드를 사용해왔다. 이를 이날부터 국내·외 모두 'HMM' CI로 통합하기로 한 것이다.
'HMM' 문자를 바탕으로 리뉴얼된 CI는 상단의 붉은 라인을 넣어 해가 떠오르는 수평선을 가르며 전진하는 거대한 선박의 정면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현대상선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롭게 리뉴얼한 우리의 CI가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저력을 바탕으로 2022년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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