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로 나뉜 티볼리 ADAS 패키지..당신의 선택은?

조재환 기자 2019. 5. 20. 1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자동차가 다음달 4일 출시 예정인 티볼리 페이스리프트(이하 베리 뉴 티볼리)에 두 종류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패키지를 넣었다.

베리 뉴 티볼리는 크게 V1, V3, V5, V7 등 네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쌍용차는 20일 발표한 베리 뉴 티볼리 사전계약 가격표에서 '딥 컨트롤 패키지 I'과 '딥 컨트롤 패키지 II' 중복 선택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측방 접근충돌방지 보조시스템, 안전거리 경보 등 추가

(지디넷코리아=조재환 기자)쌍용자동차가 다음달 4일 출시 예정인 티볼리 페이스리프트(이하 베리 뉴 티볼리)에 두 종류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패키지를 넣었다.

베리 뉴 티볼리는 크게 V1, V3, V5, V7 등 네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여기서 ADAS 사양이 들어간 ‘딥 컨트롤 패키지 I’과 ‘딥 컨트롤 패키지 II’는 V3 트림부터 공동 선택품목 패키지로 들어간다.

쌍용차는 20일 발표한 베리 뉴 티볼리 사전계약 가격표에서 ‘딥 컨트롤 패키지 I’과 ‘딥 컨트롤 패키지 II’ 중복 선택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서 해당 패키지를 두 개 모두 선택하거나,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딥 컨트롤 패키지 I’은 BSD(사각지대 감지시스템), LCA(차선변경 경보시스템), RCTA(후측방 경보시스템), RCTA(후측방 접근충돌방지 보조시스템), EAF(탑승객 하차보조) 사양이 들어갔다. 차선유지보조 기능은 없지만, 후진주차에 약한 운전자를 위한 패키지다.

특히 코나와 스토닉 등 경쟁 차종에 없는 ‘탑승객 하차보조’ 사양이 들어간 것이 눈에 띈다. 현대기아차는 아반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에 ‘탑승객 하차보조’ 기능과 비슷한 ‘안전하차보조’ 기능을 장착했다.

‘딥 컨트롤 패키지 II’는 AEBS(긴급 제동보조 시스템), LKAS(차선 유지보조 시스템), HBA(스마트 하이빔), FCWS(전방 추돌경보 시스템), LDWS(차선이탈경보시스템), DAA(부주의 운전경보), SDA(안전거리 경보), FVSA(앞차 출발알림) 등이 들어간다.

부주의 운전경보, 안전거리 경보, 앞차 출발알림 등은 기존에 판매됐던 티볼리에 없었던 ADAS 사양이다.

쌍용차는 베리 뉴 티볼리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양을 장착하지 않는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있는 상위 SUV 코란도와 상품성 면에서 중북되지 않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아직까지 티볼리 ADAS 사양에 대한 가격 정보는 알 수 없다. 정확한 옵션 선택 방법과 옵션 가격은 다음달 4일 공개될 예정이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는 베리 뉴 티볼리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V1(M/T) 1천668만원~1천718만원 ▲V1(A/T) 1천828만원~1천878만원 ▲V3 2천40만원~2천90만원 ▲V5 2천193만원~2천243만원 ▲V7 2천355만원~2천405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V1 2천45만원~2천95만원 ▲V3 2천230만원~2천280만원 ▲V5 2천378만원~2천428만원 ▲V7 2천535만원~2천585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정확한 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조재환 기자(jaehwan.cho@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