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반대"..18일 다시 거리로 나서는 일산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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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반대를 위해 일산을 비롯한 기존 신도시 주민들이 다시 거리로 나선다.
일산신도시연합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일산서구 주엽공원에서 3기 신도시 건설에 반대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 16일 밝혔다.
일산신도시 연합회 관계자는 "이날 집회에는 일산 뿐만 아니라 운정·검단신도시 주민들도 참여해 수도권 연합집회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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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연합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일산서구 주엽공원에서 3기 신도시 건설에 반대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 16일 밝혔다. 이들은 이어 주엽공원에서 김현미 국회의원 사무실까지 약 300m가량 거리행진을 할 계획이다. 일산신도시 연합회 관계자는 “이날 집회에는 일산 뿐만 아니라 운정·검단신도시 주민들도 참여해 수도권 연합집회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고양 창릉, 부천 대장지구 등 3기 신도시가 들어설 경우, 일자리 등 자족기능이 부족한 1·2기 신도시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일산동 A 공인중개사 대표는 “1·2기 신도시들 인프라가 다져지기도 전에 발표를 했으니 타격이 클 것”이라며 “킨텍스·수도권급행철도(GTX) 등 기반이 다져지고 발표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앞서 일산신도시연합회는 지난 12일 운정신도시연합회, 검단신도시총연합회와 함께 파주시 운정행복센터 사거리에서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는 촛불 집회를 가진 바 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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