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지역전문가] 숲 조망 프리미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주목받는 '광주시 오포읍'

이다연 2019. 5. 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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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에서 거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공간으로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에게 문화와 쇼핑 생활을 즐기기 좋은 몰세권 혹은 쾌적한 주거환경 속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숲세권 입지의 주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등 각종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며, 공원 혹은 산과 같은 녹지 공간이 가까운 숲세권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2016년도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미래의 주거 선택시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주거 쾌적성’을 꼽았다.

향후 숲세권 주거지는 현대인들의 바쁜 도심 생활 속 휴식의 공간으로 더욱 선호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은 숲세권 입지로 판교∙분당의 접근이 수월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쾌적한 주거환경 속 즐기는 ‘숲 조망권’, 광주시 오포읍

광주시 오포읍은 녹지 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지역은 문형산, 불곡산, 백마산 등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주말 산행을 즐기기 좋다. 그중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와 신현리는 풍부한 녹지와 더불어 분당, 서현, 판교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으로 눈길을 끈다.

광주시 오포읍 지역전문가인 스타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갈수록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숲세권 주거지를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또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며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이 인기다”고 전하며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과 맞닿아 있는 광주시 오포읍은 문형산, 불곡산 등의 녹지 공간이 풍부해 ‘숲 조망권’을 가진 아파트가 많은 편이다”고 전했다.

◆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의 대표적인 숲세권 아파트 ‘이편한세상태재 1•2단지’

이편한세상태재 2단지 [출처 = 네이버 로드뷰 캡쳐]
광주시 오포읍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숲세권 단지는 ‘이편한세상태재 1∙2단지’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의 이편한세상태재 1∙2단지는 2018년 7월 입주한 신축 아파트다. 이편한세상태재 1단지는 지상 18층, 7개동, 총 48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84㎡, 104㎡, 171㎡의 세 가지 평형을 제공한다. 2단지는 지상 12층, 3개동, 총 144가구로 전용면적은 74㎡로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오포읍 지역전문가 스타공인중개사 박은미 대표는 “이편한세상태재는 단지 앞 위치한 태재로를 통해 서현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서현로를 이용할 경우, 판교∙분당∙서현 등의 업무 지구로 통근이 편리해 관련 직종 종사자의 눈길을 끈다”고 말하며 “해당 단지는 삼면이 녹지 공간으로 둘러싸인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로 등산로가 단지와 연결돼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기기 좋다.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인 만큼 일부 단지에서는 녹지를 조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의 형성… 환경 개선 기대감↑

[이미지 = 매경부동산센터]
광주시 오포읍은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의 규제로 인해 개발이 더딘 지역이었다. 하지만 최근 신축 아파트의 입주, 교육 시설의 건축, 교통 호재 등으로 인근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실제 이편한세상태재가 자리한 오포읍 신현리는 오포이편한세상 1•2•3차가 함께 위치해 1343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됐다.

오포읍 지역전문가 스타공인중개사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이전보다 주거 환경이 좋아졌다. 2016년 신현중학교가 개교해 교육 시설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오는 2020년 신현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어서 향후 교육 환경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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