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다섯 번째 계절'로 물 만났다..'심상치 않은 상승세'

강효진 기자 2019. 5. 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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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이 신곡 '다섯 번째 계절'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발매 이후 순위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은 동력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1위에 오르내리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마이걸은 '다섯 번째 계절'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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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오마이걸. 제공ㅣ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이 신곡 '다섯 번째 계절'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차트, 뮤직비디오, 음악방송 모두 이전 앨범들보다 빠른 속도로 반응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발매된 첫 번째 정규앨범 '다섯 번째 계절'의 동명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은 14일 SBS MTV '더쇼'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활동 2주차에 얻은 값진 성과다.

또한 벅스뮤직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이후 순위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은 동력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1위에 오르내리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화석처럼 굳어버린 멜론 차트 최상위권은 대형 팬덤을 보유한 팀이거나 강력한 음원차트 흥행력을 가진 가수 아니고서야 진입이 힘든 상황인 가운데, '다섯 번째 계절'이 꾸준히 20~3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눈길을 끈다. 공개 4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다. 최근 대형 가수들의 컴백 속 조회수 기준도 높아져 1000만뷰라는 숫자가 적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아이돌 뮤직비디오는 많아야 200~300만뷰 가량의 조회수에서 그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오마이걸이 이른 시간에 낸 1000만뷰라는 숫자는 놀랄만큼 눈에 띄는 수치다.

특히 연차가 오래될수록 성장세가 둔화될 수 밖에 없는 아이돌 시장에서 5년 차에 접어든 오마이걸이 이전 앨범보다 빠른 속도로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꾸준히 지켜온 독보적인 콘셉트로 팀 이미지를 쌓아왔고 걸그룹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컬러감을 지닌 것이 차츰 빛을 발하고 있는 모양새다.

오마이걸은 '다섯 번째 계절'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승희의 '팔로우 미' MC 등 차츰 멤버들의 활동 영역도 넓어질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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