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잡음.. 일산신도시연합, 여론조사 조작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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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고양 창릉지구 3기신도시 발표로 고양시 일산과 파주 운정 등 기존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한 지역 언론사에서 진행한 여론조사가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14일 일산신도시연합에 따르면 최근 고양·파주 지역 한 언론사에서 진행한 3기신도시 창릉지구 찬성·반대 여론조사에서 불과 15분도 안 되는 시간에 3000표 이상이 눌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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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일산신도시연합에 따르면 최근 고양·파주 지역 한 언론사에서 진행한 3기신도시 창릉지구 찬성·반대 여론조사에서 불과 15분도 안 되는 시간에 3000표 이상이 눌러졌다.
이에 연합 측은 해당 언론사가 여론조작 의혹에 관해 해명해줄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불과 30분도 안 되는 시간에 ‘신도시 지정 찬성’이라는 표수가 급격하게 올라서 동등한 수치에 도달했다. 30분도 안 되는 시간에 이렇게 높은 수치에 도달하는 것은 매크로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연합 측과 지역 주민들의 입장.
이에 대해 여론조사를 진행한 해당 언론사 관계자는 “문제점이 발견돼 14일 오전 10시50분쯤 여론조사를 중지시켰다”며 “불거진 조작의혹에 대한 원인 규명을 위해 내부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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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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