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떨어진다".. 3기신도시에 뿔난 일산 주민 등 대규모 투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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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경기 고양 창릉지구를 3기신도시에 추가한다고 발표하자 뿔난 고양시 일산, 파주시 운정 등 기존 1~2기 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양상이다.
13일 일산신도시 연합회에 따르면 국회의원과 시장이 모두 민주당인 고양시와 파주시 주민들이 정부의 정책에 순응해 온 결과를 똑똑히 경험한 만큼 앞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경 투쟁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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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일산신도시 연합회에 따르면 국회의원과 시장이 모두 민주당인 고양시와 파주시 주민들이 정부의 정책에 순응해 온 결과를 똑똑히 경험한 만큼 앞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경 투쟁을 다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열린 집회에서 운정신도시연합회는 성명서를 내고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10년 전 아파트 최초 분양가 이상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아파트 분양가만이라도 제발 회복해서 재산상의 큰 손해를 보지 않길 바라는 것”이라며 “그동안의 피눈물을 감수하며 만족한다는 주민이 대부분인데 국가 정책에 순응한 대가를 정부의 3기신도시 지정 발표로 똑똑히 봤다”고 지적했다.
현재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각종 관련 기사를 퍼 나르거나 자신의 의견을 내세워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해당지역 주민들의 집회 참여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한편 ‘3기 신도시 고양지정, 일산신도시에 사망선고-대책을 요구합니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13일 오후 3시30분 기준 1만538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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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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