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시내버스 타이어 폭발..11명 병원 이송

김종혁 기자(=청주) 2019. 5. 13.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오후 12시50분쯤 청주시청 앞 정류장을 지나던 A운수 소속 시내버스 운전석 쪽 뒷바퀴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뒷바퀴 중 안쪽바퀴의 폭발로 인해 시내버스 내부 구조물이 뜯겨 나갔으며 맞은편 유리창도 산산조각이 났다.

이 사고로 학생 등 승객 11명이 다쳐 청주 성모병원과 한국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고 버스를 탔던 한 학생은 "친구가 양쪽 다리에 유리 파편이 박혀 병원으로 실려 갔다. 너무 무서웠다"며 현장에서 울먹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여고생 다리에 유리파편 박혀 중상..성모·한국병원 등 분산

[김종혁 기자(=청주)]

 
▲충북 청주의 한 시내버스 뒷바퀴가 터지면서 버스 내부 구조물이 뜯겨져나간 모습   ⓒ프레시안(김종혁)

충북 청주시에서 시내버스 타이어가 폭발해 학생 등 탑승객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오후 12시50분쯤 청주시청 앞 정류장을 지나던 A운수 소속 시내버스 운전석 쪽 뒷바퀴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뒷바퀴 중 안쪽바퀴의 폭발로 인해 시내버스 내부 구조물이 뜯겨 나갔으며 맞은편 유리창도 산산조각이 났다.

이 사고로 학생 등 승객 11명이 다쳐 청주 성모병원과 한국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됐다.
 
▲운전석 뒷바퀴 폭발로 인해 맞은편 유리창이 깨진 모습   ⓒ프레시안(김종혁)

사고 버스를 탔던 한 학생은 “친구가 양쪽 다리에 유리 파편이 박혀 병원으로 실려 갔다. 너무 무서웠다”며 현장에서 울먹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종혁 기자(=청주) (news043@naver.com)

▶독자가 프레시안을 지킵니다 [프레시안 조합원 가입하기]

[프레시안 페이스북][프레시안 모바일 웹]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