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큐밍 더슬림 히든케어 정수기' 출시

권오석 2019. 5. 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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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가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한 3만원대 신형 직수형 냉온 정수기 '큐밍 더슬림 히든케어 직수형 냉온정수기(HQ-P1910C)'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월 렌탈료는 3만 2900원(화이트)과 3만 4900원(실버)으로, 현대렌탈케어가 3만원대 직수형 냉온정수기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월 렌탈료 3만~4만원대의 중고가 렌탈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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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렌탈료 3만원대 고급형 냉온 정수기로 중고가 시장 공략
히든케어 정수기. (사진=현대렌탈케어)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한 3만원대 신형 직수형 냉온 정수기 ‘큐밍 더슬림 히든케어 직수형 냉온정수기(HQ-P1910C)’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월 렌탈료는 3만 2900원(화이트)과 3만 4900원(실버)으로, 현대렌탈케어가 3만원대 직수형 냉온정수기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까지 선보인 직수형 냉온 정수기 렌탈료는 모두 2만원대였다.

이 정수기는 기존 팬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냉각하는 공냉식 냉각방식보다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소형 ‘인버터 컴프레서(압축기)’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프레온 가스·이산화탄소 등 온난화 가스 발생이 적고 소량만으로 냉각효과를 낼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냉매제 ‘R600’을 사용했다.

이중 위생관리 시스템도 적용했다. 1시간마다 자동으로 ‘UV-LED’ 빛을 코크(취수구)에 10분간 쐬어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UV-LED 코크 살균 기능을 탑재했다. UV LED 살균이란 UV-C 파장 대역의 자외선을 이용해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친환경 살균기법이다. 아울러, 전해수(電解水)로 직수관 내부를 살균 후 자동 배수되는 ‘직수관 전기분해 자동살균 시스템’도 적용했다. 전해수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의 일반적인 물에 전기적인 힘을 가해서 얻어지는 물로, 살균·소독제 등의 화학물질 대용으로 사용된다.

이와 함께, 24시간 동안 정수기 사용량이 물 3잔 이하일 경우 자동 순환 시스템이 작동해 물이 지나가는 유로관에 물고임을 방지하는 ‘24시간 자동 클린 시스템’과 사용 시에만 코크가 자동으로 나오고 사용이 끝나면 자동으로 정수기 본체로 들어가는 ‘코크 숨김 기능’도 갖췄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월 렌탈료 3만~4만원대의 중고가 렌탈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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