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12일 부처님오신날 낮기온 30도 '초여름 더위' [오늘의 날씨]
[경향신문]
부처님오신날인 12일은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때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6도, 수원 14.0도, 춘천 13.5도, 강릉 15.4도, 청주 15.0도, 대전 14.0도, 전주 14.8도, 광주 15.6도, 제주 16.3도, 대구 15.2도, 부산 18.1도, 울산 14.7도, 창원 16.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대구·광주 등이 29도까지, 구미·상주 등은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가 10~20도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가 불안정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전북 북동내륙에는 오후 한때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겠지만 서울·경기도·강원영동·충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으로 농도가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는 남해와 동해 0.5∼1.5m, 서해에서 0.5∼1.0m의 파도가 예상된다. 밤에는 동해상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임소정 기자 sowha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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