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잡자" 3기 신도시 발표에 부동산 투기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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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8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집값 안정 '굳히기', 3기 신도시 추진 문제 없나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에 이어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5곳이 3기 신도시로 최종 확정되면서 서울 주택수요 분산과 집값 안정을 위한 3기 신도시의 밑그림이 확정됐습니다.
그러나 수조원대의 토지보상금이 부동산 투기로 재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와 3기 신도시 주민들의 불만도 높아 정부의 정책적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공급 부족 여파 '중대형 아파트' 청약통장 몰린다
최근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공급이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시도에서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은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 비해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시세보다 싼 재건축 아파트 '보류지 물건' 재조명
서울 주택시장에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의 '보류지 물건'이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보류지란 정비사업에서 조합원 물량이 누락되는 등 만일에 사태를 대비해 분양을 하지 않고 여분으로 남겨두는 물량으로, '입찰 최저가'가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지만 전문가들은 대출 여부 등 자금계획을 꼼꼼히 세우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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