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고양 창릉·부천 대장에 3기 신도시..11만 가구 공급

온라인 뉴스팀 기자 2019. 5. 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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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창릉동과 부천시 대장동에 3기 신도시가 들어섭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7일) 서울과 경기 등 28곳에 11만 가구를 공급하는 ‘수도권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규모가 가장 큰 고양시 창릉동(3만 8천가구)을 비롯해 부천시 대장동(2만가구, 안산시 장상동(1만 3천가구) 등 경기도에서만 모두 9곳, 10만 가구 규모의 택지가 선정됐습니다. 서울시에는 자양 재정비촉진구역과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등 모두 1만 가구의 도심형 주택이 공급됩니다.

신도시 교통대책으로 고양시청에서 은평구 새절역까지 ‘고양선(가칭)’이 생깁니다.

또한, 일산 백석동부터 서울 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도 새로 놓이고, 고양 창릉지구와 제2자유로도 4차로로 연결될 전망입니다. 부천의 경우 김포공항역과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이어주는 간선급행버스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김현미 장관은 "지난해 9·13 대책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등으로 주택시장은 안정세이지만 오랜 기간 더 확실하고 굳건하게 자리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BSCNBC 디지털콘텐츠팀 정서희·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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