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부천 대장·일산 창릉 '1기신도시' 악몽 벗어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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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수도권 3기신도시' 개발계획에 경기 고양시 창릉동, 부천시 대장동 등이 추가지정됐다.
3차 대형택지로 지정된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은 둘 다 정부의 1기신도시와 같은 시 소속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창릉지구가 인근 원흥, 지축, 삼송지구와 은평뉴타운, 향동·덕은지구로 인해 개발 압력이 높은 상태였다"면서 "1기신도시 일산의 주택 교체수요와 수도권 북부 20~40세대 내집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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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기신도시 3차 발표로 공급되는 주택규모는 11만가구, 지난해 말 앞서 발표된 1·2차 3기신도시를 합하면 전체 30만가구가 서울과 경기도에 건설된다.
3차 대형택지로 지정된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은 둘 다 정부의 1기신도시와 같은 시 소속이다. 공교롭게도 고양 일산, 부천 중동은 1기신도시 중에서 '실패한 신도시'로 꼽힌다. 기타 1기신도시 성남 분당, 안양 평촌, 군포 산본에 비해 집값 상승률이 낮은 편이고 교통개발이 느려 서울 출퇴근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3차신도시 개발계획에서는 교통대책이 가장 우선시됐다. 고양 창릉지구의 경우 지하철 6호선·서부선 새절역과 고양시청을 잇는 '고양선'(가칭)이 신설된다. 경의중앙선 화전역과 고양시청역 등 7개 신설역은 BRT 버스로 연결된다. 일산 백석동과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8㎞ 자동차 전용도로도 건설하며 창릉지구와 제2자유로를 4차로로 잇는다는 계획이다.
교통체계가 갖춰지면 창릉지구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5분, 용산까지 25분, 강남까지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부천 대장지구의 경우 김포공항역과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잇는 S-BRT가 설치된다. 청라 BRT를 S-BRT와 연계해 김포공항역·부천종합운동장역과 연결하는 공사도 진행된다. 이에 따라 대장지구에서 서울역까지 S-BRT와 GTX-B를 타고 30분대 출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기대하며 앞으로 집값이 추가하락할 가능성도 전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에 대한 의지과 정책 일관성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한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존 주택시장에서 집을 사지 말고 분양을 기다리라는 신호를 강하게 보냄으로써 무주택자의 불안심리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고양 창릉은 서울 접경까지 1㎞ 이내라 서울 강북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집값이 계속 오를지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낮은 분양가 아파트'에 대한 선호현상이 심해져 서울의 고분양가 아파트는 미분양되는 반면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공공택지나 신도시가 선방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창릉지구가 인근 원흥, 지축, 삼송지구와 은평뉴타운, 향동·덕은지구로 인해 개발 압력이 높은 상태였다"면서 "1기신도시 일산의 주택 교체수요와 수도권 북부 20~40세대 내집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함 랩장은 "대장지구 남단 계양테크노밸리와 서운일반산업단지 등의 자족기능이 밀집해 있고 김포국제공항과 마곡지구가 가까운 것이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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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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