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창릉·부천 대장에 3기 신도시..택지 22곳에 11만 세대 규모
국토교통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수도권 주택 30만 세대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된 신도시 입지는 고양시 창릉동(813만㎡·3만8000세대), 부천시 대장동(343만㎡·2만 세대)·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세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세대), 왕십리역 철도부지(300세대) 등 서울권 택지에도 모두 1만 세대의 주택이 들어선다. 택지 22곳에 공급되는 전체 주택 규모는 모두 11만 세대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 택지에 30만 세대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9월 1차(3만5000세대)에 이어 같은 해 12월 2차(15만5000세대) 발표까지 30만 예정 세대 중 19만 세대의 입지 등 공급 계획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6만6000 세대), 하남 교산(3만2000세대),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1만7000세대), 과천 과천동 지구(7000세대)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주택 30만 세대 공급에 대한 입지를 확정해 2023년 이후에도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관리를 지속하고, 향후 주택시장 여건에 따라 필요시 추가공급이 가능하도록 후보지를 상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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