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3기 신도시 2곳 선정

손동우 2019. 5. 7. 10: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수도권 2곳에 3기 신도시가 들어선다.

두 곳을 합쳐 총 5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총 가구 수로 판교신도시(약 3만가구)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신도시 외에도 서울, 경기도 일대 26곳의 중소규모 택지 개발이 이뤄져 5만2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경기권의 신도시 2곳과 중소규모 택지 개발 26곳을 포함해 총 28곳에 11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이다.

가장 규모가 큰 곳은 고양시 창릉동·용두동·화전동에 걸쳐 위치한 창릉지구다. 총 813만㎡(약 246만평) 규모로 3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판교와 비슷한 규모다.

부천 대장지구의 경우 부천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일원이다. 343만㎡(약 104만평) 규모로 2만가구가 들어선다.

[손동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