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고양창릉·부천대장(1보)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 등 2곳에 총 5만8000호를 공급할 대규모 공공택지(3기 신도시)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에 30만호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 21일 1차로 17곳에 3만5000호, 2차로 41곳에 15만5000호를 발표했다. 이 중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계양 등 3곳이 발표됐다.

이날 국토부는 추가 3기 신도시로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 등 2곳을 공개했다.

중규모 택지로는 안산장상과 용인구성역, 안산신길2, 수원당수2 등이 발표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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